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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미국·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새로운 ‘F’모델이 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2014년에 데뷔한 스포츠 쿠페 RC F에 이어 ‘F’모델의 라인 업에 GS F를 추가함으로써 LEXUS의 스포츠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지향했다.
GS F는 GS를 베이스로 자동차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에는 V형 8기통 5.0리터 자연 흡기 엔진을 채용했다.
또한 트랜스미션의 8-Speed SPDS는, M포지션 선택 시에 최단 0.1초의 변속을 가능하게 해,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응답성을 실현했다.
아울러 구동력 제어 시스템 TVD을 채용해, 코너링 시에 후륜 좌우 구동력을 최적으로 전자 제어하여 이상적인 차량 거동을 실현했다.
TVD에는 3개의모드가 설정되어 성능과 안정성 사이에 최적 밸런스를 유지하고, 스티어링 응답성을 중시하며, 고속 서킷에서의 안정성을 중시했다.
전용 설계의 서스펜션을 설정해,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 노면에 달라붙는 듯한 조종 안정성과 일반도로에서의 쾌적한 승차감을 양립시켰다.
한편 렉서스 관계자는 “GS F는 도심이나 고속도로에서의 안정감을 실감하는 가운데, 언덕길이나 서킷 주행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드라이버에게 갖게 하는 자동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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