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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98>]-작곡가 테디(박홍준)
YG엔터 대들보 작곡가, 빌딩매입 ‘3년만에 30억’ 차익
YG엔터 대들보 작곡가, 빌딩매입 ‘3년만에 30억’ 차익
연예빌 빌딩 대표적 성공사례…전층 안정적 임대수입에 시세도 계속 오를듯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5-10-10 00:07:45
K-POP을 이끄는 중심에는 3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SM, JYP, YG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세 회사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작곡가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작곡가들의 손에 회사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는 전직 가수 유영진 작곡가가 회사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창립자인 가수 박진영이 총괄 기획을 하고 있다. 그는 가수 활동 당시부터 음반제작을 하는 등의 실력을 보이며 2001년 회사를 설립했다. 마지막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는 남성그룹 원타임(1TYM)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 테디(박홍준)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원타임 앨범에도 전격적으로 참여하며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펼쳤다. 그는 5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작곡가로 전향했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 2NE1, 세븐의 앨범에 참여하며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그는 자기 회사 명의로 건물 한 채를 소유했다. 스카이데일리가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작곡가인 테디, 박홍준이 대표로 있는 테디비전 소유 빌딩을 찾아갔다.

▲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테디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명의로 마포구 서교동에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빌딩 전문가에 따르면 홍대 메인상권에 있는 빌딩 시세는 70억원에 이른다. ⓒ스카이데일리

가수 테디(본명 박홍준·37)는 YG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작곡을 도맡은 작곡가이자 인기 그룹이었던 원타임의 멤버였다. 그는 YG 소속이면서 자기 회사도 갖고 있다. 그는 2011년 설립돼 음반제작, 유통사업을 영위한다고 등재된 테디비전의 유일한 이사다. 테디비전은 홍익대 정문 바로 옆에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테디비전은 2012년 해당 빌딩 한 채를 38억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다. 홍대 상권 중에서 특히 유동거리가 많은 곳이다.
 
빌딩은 토지면적 219.8㎡(약 66평), 연면적 542.1㎡(약 164평)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빌딩은 테디비전이 건물 매입 이후 2012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건물 전면에는 테디를 뜻하는 듯한 영어 이니셜 ‘T’가 커다랗게 박혀있다.
 
빌딩시세와 관련해 원빌딩 김윤수 팀장은 “테디비전 소유 빌딩 인근에 최근에 매매 된 사례를 빗대어 봤을 때, 이 빌딩은 3.3㎡당 1억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며 “빌딩 시세는 약 7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대기업 브랜드가 빌딩에 입점 해 있어, 임차인이 잘 들어 와 있는 케이스다”며 “최근에 연예인 빌딩 매입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테디비전 소유 빌딩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 1998년 원타임(1TYM)으로 가요계에 데뷔를 한 테디는 데뷔하자마자 SBS 가요대전 신인상·본상을 차지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테디는 2005년 5집 앨범을 끝으로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사진=뉴시스]

현재 이 빌딩에는 대기업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들어 서 있다. 현재 커피숍이 전 층을 임대하고 있다.
 
홍대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홍대 상권이 점점 팽창해져가는 가운데, 이 빌딩은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세가 점차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리모델링 비용을 제외하고 수익을 단순계산 했을 경우 현재까지 테디비전은 3년 만에 3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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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디비전 대표와 YG 엔터테인먼트의 대들보 작곡가로 활동 중인 테디는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이다. 원타임은 1997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테디를 리더로 송백경, 대니, 오진환 4명의 멤버로 출발했다.
 
1998년 1집을 발표한 원타임은 소녀 팬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SBS 가요대전 신인상,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통했다. 특히 원타임이 무대 공연 중 사용했던 수건 등은 당시 청소년을 통해 유행이 되기도 했었다.
 
1집 앨범에서 이름을 알린 원타임은 2000년 2집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2집을 발표하자마자 가요계 차트를 휩쓸어 버렸다. 2집 앨범은 대박을 치며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 2집 앨범은 국악에 기반을 둔 ‘쾌지나 칭칭’을 비롯해 ‘惡’, ‘One Love’등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곡가로서 테디의 진가는 3집 앨범부터 발휘됐다. 테디가 3집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면서 원타임만의 노래를 만드는데 기여를 하게 됐다. 이후 4집, 5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 힙합음악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나섰다.
  
▲ 가수 테디는 본인의 예명에서 이름을 딴 ‘테디비전’ 회사 명의로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회사 대표는 테디다. 원빌딩 김윤수 팀장은 최근 연예인 빌딩 매입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스카이데일리

원타임은 멤버의 군 입대와 영주권자 연예인들이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2005년 5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자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앨범활동을 그만둔 가수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변신을 꾀했다.
 
테디는 빅뱅, 2NE1, 세븐 등의 노래 전반부를 프로듀싱하며 가요계 히트제조기로 우뚝 섰다. 그의 대표 곡은 빅뱅의 ‘Lollipop Pt. 2’, 태양의 ‘나만 바라봐’,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이 있다. 빅뱅이 최근 발표해 인기를 끈 ‘뱅뱅뱅’의 작곡에도 테디는 참여했다.
 
테디는 2012년 공개된 음악저작권료 수입에서 약 1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전체 4위는 아이돌 출신 가수 중에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연예계 관계자는 전했다.
 
왕성한 작곡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디는 2013년 미녀 배우 한예슬과의 공식적인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테디와 입맞춤을 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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