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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해외사이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뉴시스)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해외사이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의 대표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폰 평가에서 옵티머스G를 1위로 꼽았다. LG전자 스마트폰이 컨슈머리포트에서 1위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옵티머스G는 미국 통신사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삼성전자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가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사용성, 메시징, 웹브라우징, 음질, 전화, 휴대성 등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옵티머스G는 특히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앞서 해외 IT전문 사이트 폰아레나도 옵티머스G의 디스플레이에 호평을 내놓았다.
폰아레나는 옵티머스G와 갤럭시S3의 화면을 색상, 화질, 야외 시인성, 시야각의 4가지 항목으로 나눠 비교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옵티머스G의 트루HD IPS플러스 화면이 갤럭시S3의 아몰레드보다 뛰어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나아가야할 길은 멀다. LG전자는 올해 지난 3분기까지 스마트폰 1770만대를 판매한 반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1억5000만대 8800만대를 판매했다. LG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판세를 역전시킬 동력으로 보고 이후에도 프리미엄급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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