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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일 저소득층에 대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새희망홀씨 대출 고객 중 사회적지원 대상자(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만 60세 이상 부모봉양자 등), 차상위계층 고객 등이며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 및 현금 인출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
현재 신한은행의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는 600~1600원이고, 영업시간외 현금 인출수수료는 500원이다.
신한은행은 기존에 제한적으로 실시해왔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영구적으로 실시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ATM기 현금 인출수수료와 인터넷뱅킹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TM기 수수료 면제 외에도 서민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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