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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한 신한라이프가 출범 후 첫 신상품으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5일 신한라이프는 통합 후 첫 신상품으로 6대 질병 진단을 받아도 건강해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놀라운 종신보험(무배당·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 기간 동안 6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간질환·말기만성폐질환) 진단확정 시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고 납입을 면제해준다.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남녀 생식기암이 주계약을 통해 보장되며 납입 기간 동안 6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할 경우 사망보험금이 50% 증액된다.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라도 납입 기간 중에 6대 질병이나 소액암에 걸리지 않으면 별도의 심사 없이 계약 전환을 통해 6대 질병을 보장 받을 수 있다. 6대 질병에 걸리지 않고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계약에 한해 가입조건에 따라 주계약 총납입 보험료의 4~8.5%를 건강 축하 보너스로 지급한다.
‘생활자금 선지급’ 옵션을 선택하면 종신보험의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하면서 매년 병원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 납입 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하면 일반형의 해지환급금 대비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는 대신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회복 지원을 위한 ‘뉴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6대 질병 진단 시 △입원 시 간병인 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대면 심리 상담 △상급병원 동행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김학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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