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º
습도 90%
춘천 23º
습도 85%
울산 28º
습도 80%
)
개봉 예정인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엘바는 기존에 연기하던 열렬 형사 존 루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엘바는 ‘루터(Luther)’가 매우 어두운 시리즈라며 “10년 동안 이 텔레비전 쇼를 제작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영화화하고 싶었다”면서 “드디어 첫 번째 영화를 들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이 ‘J’로 시작하고 ‘B’로 끝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안다”면서도 “난 그 캐릭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TV시리즈 ‘루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은 24일 미국에서 개봉된다. 3월1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엘바는 50세의 영국 배우로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 ‘더 와이어‘에서 스트링거 벨 역할과 최근 영화 ’비스트‘ 등에서 다양한 배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2021년 개봉한 ‘노 타임 투 다이’를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를 은퇴한다고 밝힌 후 다음 제임스 본드 후보를 두고 열띤 논의가 계속돼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2
좋아요2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