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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3일 복지관 개관 22주년을 맞아 300여 명의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훈훈한 기념잔치를 펼쳤다고 밝혔다.
개관 기념잔치는 21일 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복지관 SNS 댓글 이벤트 △기념품 나눔 △행운의 경품 이벤트 △행운을 잡아라! 복권 배부 △포토존 등의 대면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잔치기금 중 일부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남구미로타리클럽이 후원한 400만 원으로 충당됐다.
또 남구미로타리클럽이 양성하고 있는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로타랙트클럽 20여 명이 배식·포토존·복권배부·경품 나눔 등의 봉사를 도맡아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
김수용 남구미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늘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잔칫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구미로타리클럽도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개관 22주년을 성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심 기울여준 남구미로타리클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재가지원 △특수교육 △재활운동 △언어재활 △아동심리재활 △부모교육 △가족지원 △직업적응훈련 △문화·여가 프로그램 △조사연구 등 전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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