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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 <331> - 리치빔 대표 남양우
리치빔 남양우 대표 송파동 빌딩 ‘개발 특수’
3종 주거지역 추가 주택개발 예상… 70억 대 호가
광주 주택은 산으로 둘러 쌓인 환경 친화적 입지
피자나라치킨공주 히트... 이커머스로 사업 확장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17 00:05:00
▲ 남양우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송파구 한 빌딩.
 
피자나라치킨공주를 운영하는 리치빔 남양우 대표가 서울 송파구에 한 빌딩과 경기도 광주에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부동산 업계 등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우선 송파구 빌딩의 경우 20038월에 매입했다. 공급면적 331.9(100.39전용면적 773.25(233.90) 규모다.
 
층별로 살펴보면 지상 1117.69(52.02) 지상 2198.56(99.81) 지상 3198.56(103.94) 지상 4198.56(92.83) 지상 559.88(106.97) 옥탑18.19(110.54) 등으로 구성됐다.
 
이우람 원빌딩 이사는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섰으며 현재 주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라양쪽 단층 건물들로 인해 가시성이 좋고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주택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적 특성상 합리적 가치 소비자 유형이 많은 곳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판단된다예상 가격은 약 70억 원(3.3당 약 3341만 원) 정도”라고 분석했다.
 
오금동 A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이지만 외곽에 있어 그렇게 시끄럽지 않고 주변에는 녹지시설이 많이 있어 살기는 좋다최근에는 하남 감일동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조금 늘어났다고 말했다.
 
▲ 남양우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단독주택. ⓒ스카이데일리
 
경기도 광주에 있는 주택의 경우 2018259000만 원에 매입했고 공급면적 505(152.76전용면적 233.23(70.55) 규모다.
 
고급 빌라·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서울하우스의 이관규 대표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진 분지에 있어 자연 친화적인 삶을 즐길 수 있다막힘없는 조망권과 프라이빗한 거주를 하기에 좋은 곳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83.3386만 원에 매입했고 공시지가는 20183.31583000원에서 현재 1608000원으로 올랐다오랫 동안 주변 거래 사례가 없어 정확한 가격은 가늠하기 어렵지만 어림잡아 6억 원과 7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주택은 차량 10분 거리에 남한산성도립공원과 인근 식당들이 있고 차량 30분 거리에 송파구·성남 중원구·광주시내 등이 있다.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피자나라치킨공주 가맹점 전경. 리치빔 제공
 
치킨과 피자를 통해 성공한 외식사업가논란도 다수
 
피자나라치킨공주 브랜드로 유명한 리치빔은 20009월 설립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피자나라치킨공주의 가맹점은 471곳에 달한다.
 
남양우 대표는 특히 치열한 경쟁으로 소문난 치킨·피자 업계에서 성공한 외식사업가로 불리고 있다. 치킨과 피자를 각각 특화된 레시피로 전문화해 하나의 세트 메뉴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남 대표는 음식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물류시스템을 관리했다. 냉장품(0~10)와 냉동품(-18도 이하)도로 구분해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물류센터를 확장함으로써 재고관리에도 힘썼다.
 
2014년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주점들의 동영상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IT사업에 진출했다. 동영상 무료 제작 앱 멸치를 비롯해 오픈마켓인 멸치쇼핑을 론칭했다. 오픈마켓인 멸치쇼핑은 쿠팡·네이버 등 다양한 쇼핑몰과 연동해 상품을 노출하고 있고 특히 작년 기준 거래액 25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전년(1400억 원)대비 2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리치빔에 대한 논란도 많다. 2018년 피자나라치킨공주 한 가맹점 점주는 냉동과 냉장을 구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온도계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올렸다.
 
같은 해 본사가 가맹점에 부당 전가시킨 광고비도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다. 리치빔이 공정위에 제출한 광고분담 비율에 따르면 상품과 가맹점 모집 광고는 가맹본부가 75%·가맹점주가 25%를 책임지게 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 리치빔의 2017년 광고선전비는 약 34700만 원으로 이중 64% 수준인 22000여만 원을 점주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016년에는 광고 수수료로 2119만 원을 거둬들이고 2308만 원을 지출하는데 그쳤다. 이는 점주들이 책임진 광고선전비가 99% 이상이라는 말이다.
 
특히 멸치쇼핑이 급성장을 이뤘다고 하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1년 매출 68억 원·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월에는 리치빔이 남 대표의 지분의 매각을 추진했다. 남 대표는 리치빔의 최대 주주로서 지분 91.3%를 소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남 대표가 리치빔의 지분을 매각해 멸치쇼핑의 몸집 키우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피자나라치킨공주의 성장세가 최대치에 이르렀다고 보고 잠재력이 높은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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