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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소고기 절반은 ‘미국산’… 7년째 수입육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미국산 돼지고기 점유율 전년 대비 6% 증가한 31.5% 기록
김연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18 14:58:15
▲ 미국산 소고기의 지난해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이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미국산 소고기의 지난해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이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국내 통관 자료·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한 ‘2023년 미국산 소고기 현황’ 발표에서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 47만2866t 중 미국산 소고기가 24만5686t이라고 밝혔다.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미국산 소고기 점유율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비육은 28.3%다.
 
소고기뿐만 아니라 미국산 돼지고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에서 수입된 돼지고기는 16만2000t으로 한국 돼지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미국산 돼지고기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6% 늘어 31.5%를 기록했다.
 
협회 측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증가 요인으로 유통채널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직접 사거나 외식 프랜차이즈·외식프랜차이즈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냉장육을 즐기는 소비자의 증가를 꼽았다.
 
아울러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미국산 소고기 소비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과 진행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70.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향후 미국산 소고기를 섭취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 문항에는 69.9%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서 한 관계자는 “세계 육류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산 소고기가 7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 연휴를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설 상품 및 선물 세트 구매 의향 조사’에 따르면 선물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품목은 소고기로 10.3%가 소고기를 사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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