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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나경원 등 25명 단수공천… ‘尹 40년 지기’ 컷오프
與공관위 서울 19명·광주 5명·제주 1명 등 1차 발표
석동현 공천 신청한 송파갑서 박정훈 단수공천 파란
강서을서 컷오프 된 김성태 “당 시스템 공천에 승복”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4 13:08:16
▲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1월10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25명의 총선 단수 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1차 단수 추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경선 없는 본선행이 확정된 후보는 서울의 권영세(용산) 김병민(광진갑) 오신환(광진을) 김경진(동대문을) 전상범(강북갑)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이용호(서대문갑)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태영호(구로을) 장진영(동작갑) 나경원(동작을) 유종필(관악갑) 조은희(서초갑)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송파을) 이재영(강동을) 19명이다.
 
단수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종로(예비후보 최재형·임연희·손석기) ·성동갑(최원준·윤희숙·권오현·이충한·정영규) ·성동을(이혜훈·하태경·이영) 동대문갑(백금산·김영우·김윤·허용범·여명·고정균) 마포갑(신지호·조정훈) 양천갑(조수진·정미경·정초신·구자룡) 영등포을(박민식·박용찬) 서초을(박성중·지성호·신동욱) 강남을(박진·이원모) 강남병(유경준·이인실·이지영·도여정·신연희·김창훈·김민경) 강동갑(유시우·윤희석·전주혜) 등이다. 이 중 중·성동을과 강남을은 공천 신청자의 지역구 재배치 가능성이 있다.
 
광주의 단수 추천 지역은 강현구(동남갑) 박은식(동남을) 하헌식(서구갑) 김정현(광산갑) 안태욱(광산을) 5명이다. 제주에선 김승욱(제주을)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단수 추천 기준으로는 공천 신청자가 한 명인 경우 다수의 공천 신청자 중 1명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공천 신청자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자가 부적격 배제된 경우 등이 꼽힌다.
 
송파갑에서 단수 추천된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는 당초 석 전 처장·안영환 전 의원 등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석 전 처장이 컷오프됐다. 이에 석 전 처장은 14짧은 면접만으로 무엇을 판단하겠나. 일단 다음에 (공관위 등과) 대화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고 알려졌다.
 
서울 강서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컷오프 돼 당 지도부와 각을 세워 온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14일 승복 의사를 나타냈다.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아쉬운 심정을 가눌 길 없으나 이제 우리 당의 시스템 공천 결과를 받아들이려 한다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우리 강서 지역에도 이기는 후보, 승리하는 후보를 공천해주길 바란다. 20여 년 강서에 뿌리내린 김성태의 정치가 우리 당 후보를 승리로 이끌 자양분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 공관위는 입시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으면 사면·복권되더라도 공천 배제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12년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국회 국정감사 증인채택 무마 대가로 딸 정규직 채용을 약속받은 혐의로 2022년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됐으며 이후 사면·복권됐다김 전 원내대표가 컷오프되자 공천 신청자로 박대수 의원만 남겨진 강서을 역시 단수 추천 기준에 속하게 됐으나 공관위는 이 지역을 우선 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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