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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이 2년 연속 경북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14일 지난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취업컨설팅 일자리 매칭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 등으로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통해 취업한 취업률은 목표대비 124%를 차지했고 취업된 인원 가운데 97%가 정규직에 취업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도 일자리 업무와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정보제공 △체계적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구축 등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 및 인구 유출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가정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키트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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