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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해 DART 영문서비스 확대
영문 공시정보 범위 확대·검색 편의성 제고·데이터 개방 플랫폼 구축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8 13:47:31
▲18일 금융감독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데이터 개방 플랫폼 신규 구축 등 전자공시시스템(DART) 영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전자공시시스템(DART) 영문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영문 콘텐츠를 확대하고 데이터 개방 플랫폼을 신규 구축한다.
 
18일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추가적인 공시 부담 없이도 외국인투자자에게 제공되는 DART 영문정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영문 DART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다”고 위와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작년 1월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영문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해 7월엔 법정 공시 제출 즉시 영문 DART에서 공시 발생 사실 등을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신(新)영문 DART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영문 콘텐츠 확대 및 공시 데이터 영문 활용도 제고를 위해 영문 DART 고도화와 ‘영문 Open DART’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DART 영문서비스 강화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표·서식·선택형 입력 값 등 정형화된 내용을 영문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문 공시 제출 즉시 목차·서식 부분을 자동으로 영문 변환해 영문 DART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영문 DART 공시 통합검색 강화 등 영문공시 검색 편의성을 제고하고 영문 조회 기능 등을 최적화한다. 기존엔 회사명으로만 검색이 가능했지만 앞으론 국문 DART와 동일하게 보고서명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영문 보고서명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제시되는 보고서명을 선택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빠른 선택 기능’도 신설된다.
 
 
▲ DART 영문 서비스 강화 방안 요약. 금융감독원 제공
 
영문 DART에 지분·채무·파생결합증권 관련 공모정보 항목도 별도로 마련하고 일부 항목에 대해선 통합한다. 현재 청약 중이거나 청약 예정인 신고서를 지분·채무·파생결합증권으로 구분해 각각 발행회사·청약일과 함께 제공하는 ‘공모게시판’ 영문 항목을 추가하는 식이다. 
 
또 월별 청약현황(지분증권)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청약 달력’과 발행실적보고서의 기재 내용을 활용한 주식·채권 관련 ‘모집·매출 실적’ 등도 영문화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공시정보(83종)의 분석·활용을 위한 전용 서비스인 ‘Open DART’를 영문화해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데이터는 국문 Open DART 정보를 그대로 활용하되 메뉴 및 서식에 해당하는 항목 등을 영문화해 제공한다. 
 
또 영문 OPEN DART와 영문 DART 사용 방법 등을 동영상 가이드로 제작해 외국인의 DART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공시정보 적시 제공 △데이터 접근성 및 회계 투명성 제고 △국내기업 자본조달에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내 정식 가동을 목표로 공개경쟁 입찰절차 등을 거쳐 사업 수행능력을 갖춘 외부전문업체를 선정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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