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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에서 이창수 초대전 ‘관계 Connection’ 전시가 열린다.
이창수 작가는 생명의 탄생과 죽음의 반복을 점과 선에 담아낸다. 한지 위의 점과 선이 만들어 내는 요철은 반복되는 삶의 질서를 표현한다. 한지의 재료성은 자연과 호흡 속에서 마주치는 삶과 죽음의 반복적 리듬을 표현하기에 효과적이다.
작가는 평면인 한지 위에 점과 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내면과 외면의 동일성을 보여 주려 한다. 동시에 음과 양의 조화도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이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인간은 자연과의 어우러짐으로 존재한다. 그 존재의 근원을 점과 선을 통해 표현하려 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카테고리에 담긴 반복의 질서는 우주의 근본 원리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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