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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궁전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30일 온라인 예매 실시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내달 8일~6월2일 운영
선착순 접수·입장료 3000원·한복 입장 무료
임유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7 12:43:13
 
▲ ‘경복궁 야간관람’이 30일 오전 10시부터 상반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문화재청
 
밤의 궁전은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고즈넉한 운치를 동시에 품고 있다. 문화재청의 스테디셀러 경복궁 야간관람30일 오전 10시부터 상반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은 내달 8일부터 62일까지 운영한다. 선착순 접수인 데다 관람료가 3000원이어서 오픈런 사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야간관람 기간 총 27만여 명이 방문해 경복궁 야경 관람의 인기를 증명했다.
 
야간관람 개방권역은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아미산으로 저녁 7시부터 930분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입장 마감은 저녁 830분까지다. 휴무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다.
 
▲ 관람 당일 한복을 입고 가면 예약에 관계 없이 바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도 면제된다. 문화재청
 
현재 경복궁에서는 또 다른 야간 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이 진행 중이다.
 
3일 시작해 내달 4일까지 운영하는 별빛야행은 1(18:40~20:30)2(19:40~21:30)로 나뉘어 회당 34명까지 참여하는 행사다. 문화재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소주방자경전장고집옥재건청궁향원정을 둘러보고, 소주방에서 국악 공연 감상과 함께 수라상을 맛보는 특별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체험 비용이 비교적 고가인 6만 원에 책정되어 있다.
 
반면 8일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은 입장료 3000원으로 경복궁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어 합리성 갑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관람 당일 한복을 입고 가면 예약에 관계 없이 바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도 면제된다. 예약에 실패했다면 한복 입장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상반기 야간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3000(14)씩 판매하며 30일 오전 10시부터 61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12)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 경복궁 근정문 앞으로 밤마실을 나온 시민이 가득하다. 문화재청
 
한복 착용 등 입장권 예매가 필요 없는 무료관람 대상자는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한 후 입장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 사직로에 위치한 경복궁은 조선 왕조의 법궁이다. 1395년 창건된 이후 수없이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며 현재에 이르렀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1868년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1926년 조선총독부 건설로 많은 전각이 철거 혹은 훼손되었으며 이어진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추가적인 소실이 있었다.
 
1968년에 이르러 광화문이 복원되기 시작했다. 1995년에는 조선총독부 청사가 철거되었고 작년에는 광화문 월대를 복원하는 대대적인 작업이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전각이 복원되는 시기는 2045년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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