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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들어오고 좋은 일 많이 생기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수 작품전
이혜령의 보석 해바라기와 곽은희의 효림 도자기 전시회
서울 혜화아트센터서 24~29일…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
임유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9 18:25:54
 
▲ 천사들의 합창2/ 이혜령, 65×65cm, 유화, 2024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수 그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꼭 재물운이나 출세운과 관련한 풍수 사상이 아니라도 이들 그림은 거실 벽이나 현관 입구에 걸어두면 온 집안이 환해지는 효과가 있다.
 
풍수 그림의 인기에 힘입어 해바라기 소재 그림과 도자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2인전이 서울 종로구 혜화아트센터에서 24~29일 열린다.
 
화제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여자 주인공 집과 비디오 가게에 등장하는 노란 해바라기 그림의 작가 이혜령과 대전 한밭고등학교 동창 곽은희 효림 도예 작가가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이다.
 
이혜령 작가의 해바라기 연작은 희망이 주제다. 그의 그림은 유화물감을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번 덧칠한 후 개인적인 의미가 담긴 보석과 원석을 해바라기 중앙에 부착해 입체감을 살린 게 특징이다.
 
풍수에서 해바라기 그림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존재로 여겨진다. 특히 이 작가의 그림은 화려한 보석과 원석을 오브제로 사용해 해바라기가 지닌 희망의 기운을 극대화하고 있다.
 
▲ 구애/ 곽은희
 
곽은희 작가는 2014년 도자에 입문하여 202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공예 부문에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도예가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물고기’. 물고기는 해바라기와 마찬가지로 행운을 불러들이고 액운을 막아준다는 상징성이 있다
 
곽 작가는 사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목어와 물고기 모양의 풍경 그리고 고대의 기와집의 치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고기 문양을 작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알에서 부화해 무리를 이루며 살아가는 물고기의 모습은 보는 이의 몸과 마음을 평안으로 이끈다.
 
시대적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개인적 무사 평안을 나타내는 물고기 전시회는 한화손해보험 관악사업소에서 주최하고 강혜정·이재권 등이 공동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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