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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미국 금리 불확실성 지속… 대외안전판 지속 확충”
카자흐 출장 중 화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주재… “금융 변동성 확대 가능성 경계”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13 13:54:01
▲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화상으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변동성을 완화하고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안정을 위해 대외 안전판을 지속해 확충해 나가야 한다13일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수행 중인 최 경제부총리는 이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하 전망을 기존 3(0.75%p)에서 1(0.25%p)로 축소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 금리인하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유럽·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등 주요국별 통화정책이 차별화 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 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외안전판 확충에 대해 기업 밸류업을 위한 법인세·배당소득세 경감 및 상속세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세제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7월 시행되는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관련 결제 실패를 방지하고 거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은행뿐만 아니라 현지 거래은행을 통해서도 원화 일시차입(Overdraft)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9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목표로 국채 관련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해외 투자자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자원부국이자 지정학적 요충지에 있는 중앙아시아와의 경제협력이 확대하고 탄탄한 경제안보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이 개선돼 대외 불확실성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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