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에서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이벤트 진행에도 5월 방문자수와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데이터라이즈에 따르면 5월(2024년 4월28일~5월28일) 전체 이커머스의 월간 방문자수(MAU)는 전년대비 평균 11.6% 줄어들었다. 전체 이커머스 중 65%의 쇼핑몰이 전년대비 월간 방문자수 하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생활·건강(-42.3%)과 패션의류(-19.0%) 카테고리의 경우 성수기를 맞았지만 월간 방문자수가 크게 떨어지면서 매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화장품·미용 카테고리는 작년 특정 브랜드의 이벤트로 방문자 수가 오른 구간을 제외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7.8%)이었다.
월간 방문자수 감소의 원인은 신규 방문자보다 재방문 유입자의 감소 때문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대다수의 쇼핑몰이 이른 더위에 여름 맞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선별소비가 늘어난 것을 재방문자 유입 감소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쿠팡 등 대형 이커머스 쇼핑몰들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국내 숙박 슈퍼위크를 비롯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전체 쇼핑몰 중 60%가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해 모든 쇼핑몰의 매출액은 평균 0.12% 규모 감소하는 등 업계 매출액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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