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평택시가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를 추진하며 동서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철도 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상부 개발을 통한 사업비 마련 등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구체적 계획을 제안할 예정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를 추진 중이다. 평택시는 철도가 도심을 동서로 단절시키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화를 통해 동서 지역을 연결하고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작년 12월 말부터 ‘철도 지하화 사업에 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했다. 용역은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구체적인 지하화 사업 계획을 제안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5월까지 지하화 구간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지하화 대상 구간을 확정할 계획이다.
평택 지역의 경부선 통과 구간은 진위역에서 평택역까지 약 20km로 지하화가 이루어질 경우 도심 동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