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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 납부하는 경우 2월부터 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달 신청 시 최대 4.6%의 공제를 받아 혜택이 가장 크며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되며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잔여 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된다. 또한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전화나 방문·카카오톡·인터넷 위택스·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시민들에게 세금 절감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익한 제도다”라며 “조기 납부를 통한 징수 비용 절감으로 지방세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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