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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올해 지역 내 주요교차로 개선사업으로 고아읍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107억 원)과 사곡오거리(200억 원)·원지평로네거리(250억 원) 입체교차로 공사에 총 557억 원(변경가능)을 투입·착공한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지역 환경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중점 개선해 혼잡을 해소하기 위함이며 2026년 이후 준공될 계획이다.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시비 107억 원으로 교통수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장 127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사곡오거리와 원지평로네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공사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완화하고 특히 지산동 하이마트 앞 정체 해소와 함께 국도 33호선과의 연계하기 위함이다. 사곡오거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이며 원지평로네거리는 시비 250억 원이다.
이 외에도 △임은 도시계획도로(대1-6호) 확장공사 △상모~사곡 간 도로(대2-5호) 확장공사(2구간) △거의동 도시계획도로(대1-12호) 확장공사 △금전~임천리 간 도로 개설공사 등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차로 개선과 도로사업이 시행되면 일시적인 교통 혼잡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 완료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때 까지 우회도로 이용과 안전운행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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