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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시민 문화예술향유의 기회확대를 위해 31일부터 5월 말까지 2달 간 지역 곳곳에서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이 행사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김천지회서 주관해, 도내에서 활동하는 클래식·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팀 20개 팀이 초청될 예정이다.
공연 장소와 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첫 공연은 31일부터 4월5일까지 6일간,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연계돼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4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는 매주 금·토요일에 안산공원 등에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새봄맞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 행복을 찾아 나서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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