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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지난해 사업수행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시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우수운영 역량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 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에 김천 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면서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과 스쿨 존 교통지원봉사 등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중심으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했다.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와 교육시설봉사 등 공익형 13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해왔다.
배낙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이다”라며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3개소를 통해 총 4010명(2024년 350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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