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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18일 홍성군청 여하정 야외무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곡·민요·동요를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국악기의 다양한 선율과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악 연주에 맞춰 한국무용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국악기를 직접 다루어 보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돗자리를 펴고 어디에서든 관람이 가능하지만 돗자리는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우천 시에는 공연 장소가 홍주문화체육센터로 변경될 예정이며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2019년 창단 이후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연주회·기획공연·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활발히 개최하면서 국악의 대중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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