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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민선 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하며 이날 김태흠 지사·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 △주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은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기조 강연으로 서막을 장식한다.
퓨처리스트스피커 대표이기도 한 프레이 소장은 기조 강연에서 ‘베이밸리 혁신 생태계와 초광역 협력이 주도하는 새로운 경제지도’를 주제로 베이밸리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환황해 초거대 도시 연결권(메가리전)의 미래’ 세션에서는 야마시타 지사가 ‘지역 연합형 정책 거버넌스와 초광역 의사결정 구조의 혁신’을 주제로 일본 간사이연합을 소개하며 주융후이 중국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웨강아오대만구 혁신 거버넌스와 초광역 경제권 성공 요인’으로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사례 발표에 이어서는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프레이 소장·주융후이 주임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경계 없는 혁신:다국적 파트너십과 미래 창업 생태계’ 세션에서는 환황해 포럼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창업 교육 등을 연다.
또한 환황해 포럼은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왕 부원장과 공보성 주임·마쓰무라 아키히로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담당 참여관 등이 참여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황해 지역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창업 교육에서는 릭 라스무센 교수가 ‘스타트업 기업가 교육 및 실리콘밸리 창업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제 강연에 이어서는 미국 투자사 최고경영자 및 업계 전문가 패널 토론·미국 벤처캐피탈과 국내 기업 간 일대일 매칭 투자 설명회 등도 펼친다.
이번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도는 △베이밸리 프로젝트 글로벌 위상 제고 △환황해권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투자 유치 촉진 △충남 미래 성장 동력 확산 등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베이밸리 산학연은 물론 환황해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번영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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