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º
습도 55%
강릉 18º
습도 85%
대전 22º
습도 85%
대구 25º
습도 55%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시민들과 함께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서명운동에 나섰다.
창원시는 창원중앙역에서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4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1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특례시임에도 철도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전선 KTX는 서울역·마산역 구간을 이동하는 데 3시간 이상 소요돼 ‘반쪽짜리 고속철도’에 불과하며 운행 횟수도 적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역세권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을 이어가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망 구축방안 토론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각종 행사 내 홍보부스 운영 △지역 유관기관 릴레이 성명 발표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간 고속화철도는 창원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다”라며 “서울 이동시간이 약 2시간20분으로 단축되고 운행 횟수 증가로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대구·창원·부산을 잇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