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초량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 중인 상권활성화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상권 활성화 추진 의지를 밝혔다.
22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이 19일 초량전통시장 일대 초량이음자율상권 상권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사업 1년 차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 및 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상권조합 관계자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직접 확인했다.
부산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초량이음자율상권은 2024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5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실행 기반 구축을 목표로 △상권활성화 운영협의회 구성 △시장 환경 개선 △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동백플러스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단계가 진행됐다.
시는 내년 2년 차부터는 1년 차 성과를 기반으로 상권 특성에 맞는 세부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단계별 계획에 따라 상인 참여 확대 및 체감도 제고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 시장은 상인 및 상권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및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초량전통시장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군 및 자율상권조합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초량전통시장 일원에서는 △‘2025 초량이음자율상권 빛과 맥주가 있는 빛맥축제’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지정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빛맥축제는 연말 시즌을 맞아 먹거리·맥주 푸드코트 운영과 상인 참여형 코인 이벤트 등을 중심으로 19·20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또한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지정은 동백전 앱 내 특화거리 추가를 계기로 가맹점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동백플러스 인증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됐다.
박 시장은 “상권활성화사업은 단기간 성과보다 상권 브랜드 가치 제고와 가치 소비 확산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중심으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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