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사회조사 결과를 활용해 40~64세 중장년층의 가족 내 역할, 일과 경제적 여건, 노후 준비, 건강과 여가 등에 대한 최근 10년간의 인식 변화를 발표했다. 그 결과 중장년층의 가족·일·노후·건강·여가에 대한 인식이 최근 10년 사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부양을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은 49.0%에서 65.0%로 높아졌고, 가사도 부부가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응답도 37.9%에서 64.4%로 상승했다. 일보다 가족을 중시하거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보는 인식도 확대됐다. 노후 준비율은 75.8%에서 81.9%로 높아졌으며, 건강검진 실천율은 90.5%까지 올랐다. 반면 교육비 부담과 고용 불안은 여전히 주요 부담으로 꼽혔다. 여가에서는 영상 시청·휴식 중심에서 여행과 취미·자기계발을 희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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