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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커스]-116년 영등포 불야성 24시(상-저녁상권)
천의 얼굴, 천만시민의 야누스 ‘영등포 색 바랜다’
천의 얼굴, 천만시민의 야누스 ‘영등포 색 사라진다’
현대식 개발에 밤10시 문닫는 집 늘어…연중무휴 성업 쇠퇴한 ‘개발 반전’
최성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5-11-23 00:07:21
한강과 개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영등포 일대는 지대가 낮아 홍수가 많이 났던 지역이었다. 둑이 지어지고 수해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이곳은 쓸모 있는 땅이 됐다. 풍부한 공업용수와 평평한 지형을 갖춰 공업지대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이었다. 1899년 일제에 의해 노량진에서 인천 제물포까지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영등포에는 방직공장, 맥주공장 등 공장이 만들어졌다. 경인철도가 영등포구 한가운데로 지나가면서 서쪽 지역은 주거지역으로, 동쪽은 공장지대로 발전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공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회사 경성방직이다. 영등포역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는 과거 경방백화점이 있던 자리에 지은 복합쇼핑센터다. 경방백화점의 모기업 경방은 인촌 김성수가 세운 경성방직이 바뀐 이름이다. 과거 이곳에 있던 공장들은 땅값이 올라가면서 영등포를 하나둘 떠났다. 공장지대가 쇼핑센터와 주거단지로 바뀌며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났다.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역은 여전히 국내 10대 상권으로 꼽히는 곳이다. SKT 통화량 기반 9월 일평균 영등포역 추정 유동인구는 22만명이다. 이곳은 낮에는 영등포시장과 타임스퀘어를 이용하려는 배후지 주거인구와 저녁부터 늦은 시간까지는 유흥주점을 찾는 직장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24시간 상권이다. 영등포상권은 116년 역사의 영등포역과 함께 성장하고 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 상권 분석가들의 평이다. 영등포시장은 과거 전국 4대 시장으로 꼽혔고 영등포상권은 서울 10대 상권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데일리가 전통의 영등포 상권 24시간을 취재했다.

▲ 영등포역 일대 일 평균 유동인구 수는 22만명이다. 영등포역 상권의 유동인구는 주로 20~50대다. 이곳은 대체로 영등포시장과 타임스퀘어를 이용하려는 배후지 주거인구와 유흥주점을 찾는 직장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상권이다. 사진은 일몰 직전 영등포 일대 전경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상]저녁 상권 편(16:00~24:00)…서울 서남 최대상권 영등포 24시를 가다

 ▲ ⓒ스카이데일리
[특별 취재반=최성규·정성문·신정연 기자] 1호선 지하철은 연신 사람들을 쏟아내고 떠났다. 다소 을씨년스러운 늦가을이자 쌀쌀함이 느껴지는 초겨울 오후 4시 15분 영등포역에서 내린 사람들의 표정은 천차만별 도시인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토해내고 있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웃음짓는 표정에서부터 20대 초반 대학생 커플의 사랑이 그윽한 얼굴, 샐러리맨들의 무뚝뚝한 묵상과 지친 눈매들, 지팡이를 짚고 가는 노인의 축저진 주름살에 배인 인생 무게감, 등산배낭을 맨 아주머니들의 수다로 질펀한 익살스러운 표정 등이 침묵을 동반한 시끄러움 속의 마력으로 도시의 일몰을 재촉하는 듯 했다.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영등포역은 서울과 전국을 잇는 교통 요지다. 지하철역과 지방 철도가 연결된 영등포역은 코레일 관할 구간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다. 2014년 기준 하루 승하차 인원은 11만2191명이었다. 영등포에서 안 가는 지역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버스 노선도 다양한 편이다.
 
지하철에서 내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과 이어져 있는 지하상가로 발길을 향했다. 같은 시간 지상과 지하를 비교했더니 지상보다 지하로 보행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영등포역 지하상가를 찾는 하루 유동인구만 무려 5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은 인도가 좁은 데다가 노점상들이 인도의 절반을 차지해 보행이 불편한 반면 지하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점포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 시간은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지금보다 2배 이상 사람이 많다”며 “특히 점심 시간에는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했다.
 
▲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보행객들은 노점상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는 주야간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지상보다는 지하를 이용하는 보행객 숫자가 월등히 많았다. ⓒ스카이데일리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이 많았는데, 대부분 1만원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손님이 뜸한 의류매장에 들어가 상인에게 최근에 지하상가 경기가 어떤지 물어봤다. 지하상가가 생긴 이래 최악의 불경기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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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버스중앙차선이 만들어진 후 횡단보도를 설치해 예전보다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었고, 메르스와 경기부진까지 더해 예전만큼 장사가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가게들끼리 가격경쟁까지 하고 있어 월세 내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지하 쇼핑상가, 지상보다 보행객 많아…“상인 상당수 전전세 계약” 주장
 
기자는 취재 도중 지하상인들로부터 전전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괴로워한다는 얘기도 함께 나왔다.
 
원래 지하상가는 계약자 당사자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계약자 중 90% 이상이 전전세를 준다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취재 결과 이곳에서 장사하는 상인들 대다수는 전전세 계약을 맺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 사람들은 장사할 권리증만 가진 채 주인이름으로 장사를 한다. 권리증은 등기가 안 되기 때문에 잘못될 경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손해배상을 할 수도 없다고 한다.
 
이곳 상인으로부터 현재 권리증의 시세는 22㎡(약 6.7평) 당 8억~9억원 정도인데, 이런 권리증을 10개 이상 가진 사람도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이 권리증을 가진 사람은 실제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700만~800만원의 월세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연간 2400만원 정도를 관리비와 시공유재산임대료로 내고도 약 10% 이상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장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달 1000만원 이상 수익이 나야 장사가 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한 상인은 “영등포지하상가가 유동인구가 많고 장사가 잘돼도 장사가 안 된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불법 전대를 통해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고 성토했다. 실제로 한 상인에게서 유동인구만 보고 들어왔다가 높은 월세로 인해 보증금만 까먹고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 영등포역 지하 쇼핑센타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타임스퀘어와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지하상권이 활성화됐다. 특히 영화관, 교보문고 등으로 접근이 용이해 쇼핑과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20~30대 젊은 층과 가족단위 유입인구 비중이 높다. ⓒ스카이데일리

영등포 지역의 지하상가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이 위탁계약을 맺은 곳은 원계약자들이 주도해 만든 A업체와 B업체다. 상인들에 따르면 이곳의 점포는 시설관리공단과 1:1로 계약하지 않고, 위탁관리로 이뤄지다보니 불법 전전세가 횡횡한다고 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위탁운영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전대가 이뤄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불법전대 사실에 대해 A업체와 B업체의 설명을 듣고자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A업체와 B업체에 대부료를 부과하고 있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총 76개 점포를 관리하는 A업체에 부과한 연간 대부료는 13억8300만원이었고, 122개의 점포를 관리하는 B업체에 부과한 연간 대부료는 26억1100만원이었다. 결국 한 점포당 숫자로 대부료를 나누면 1년에 1820만원과 2140만원꼴로 시설관리공단에 납부하면 되는 셈이다.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 20년 상가운영권 불구 2단계 공사 중단돼 미분양 등 어려움
 
사람들이 지하통로를 통해 신세계백화점과 타임스퀘어로 들어가기 때문에, 타임스퀘어를 지나서 있는 매장에는 손님이 확연히 줄어든 것이 느껴졌다. 영등포로터리 지하상가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지난 2011년 완공된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가 이어진다.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의 상인들 역시 점포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 지하상가에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이 많다. 대부분 1만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을 내세워 고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었다. 이곳 상인들은 워낙 매장이 많아 가격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스카이데일리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권이 넘어간 영등포역 지하상가와 영등포로터리 지하상가와 달리 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는 C업체가 운영권을 갖고 있다. 운영권을 쥔 C업체는 위탁관리를 맡고 있는 A업체(영등포역 지하상가) 및 B업체(영등포로터리 지하상가)와는 성격이 다른 셈이다.
 
C업체는 지하상가를 건설하고 20년 뒤 시에 돌려주는 조건으로 20년간 상가운영권을 받았다. 그러나 5호선 영등포시장역까지 건설 예정이었던 2단계 공사가 중단돼 상인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매출이 나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
 
실제로 빈 점포가 하나도 없는 영등포역 지하상가와 영등포로터리 지하상가와 달리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에는 미분양 점포가 있었다.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보증금 5억에 월세로 140만원 가량을 내는데, 서울시가 공사를 중단한 채 재개하지 않아 상인들이 입는 피해가 상당하다”며 “빈 점포가 있기 때문에 관리비 역시 더 내야 하는 형편이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상인연합회와 C업체는 서로 간에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상인연합회는 200만원 정도 관리비와 시공유재산임대료를 C업체에 납부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 사업주체인 C업체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 상권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다는 영등포역 지하상권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비애가 있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 지하와 지상에 노래방 및 단란주점이 최대 3~4개씩 있는 건물도 있을 정도로, 이곳은 유흥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건물마다 노래주점이 있고, 여전히 신규 오픈하는 노래방도 있었다. 자정에 가까워질수록 길가에는 노래방식 노래주점(노래빠 등)이나 단란주점메서 나온 호객꾼들이 손님보다 많아졌다. ⓒ스카이데일리

먹자골목엔 노래주점 난립, 상권흡인력 축소…호객행위로 연명하는 노래방식 주점들 
 
낮 동안 썰렁했던 먹자골목은 저녁이 되자 활기를 찾았다. 골목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녔다. 먹자골목은 야간에 유동인구가 몰리는 유흥상권이다. 주로 고깃집, 횟집, 치킨호프, 민속주점, 맥주전문점 등 실속 있고 저렴한 중저가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입점해 있었다.
 
특히 노래방식 단람주점과 유흥주점 및 당구장, DVD방, 모텔 등의 업종이 많았다. 인근 상인에 따르면 노래방과 단란주점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으나 지금도 100개 이상 유지되고 있었다.
 
해가 떨어지자 노래방(단란주점 또는 노래주점) 호객을 나온 청년들이 거리에 깔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노리는 대상은 거리를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다. 회식을 마친 직장인들, 중년 남성들, 연인들, 혼자 온 사람 등 호객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기자가 먹자골목을 한 바퀴 도는 동안 호객꾼들에게 5번이나 제의를 받았다.
 
물론 다른 시민들에 대해 어렵지 않게 호객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얼큰하게 술이 취한 50대 중년 남성 3명이 지나가자 50대로 보이는 남성은 자신을 노래방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말을 걸어왔다. 이 호객꾼은 20만원에 도우미 아가씨 3명과 맥주 10병을 제시했다. 일행 중 한 명이 자신이 아는 데가 있다고 하자 이 호객꾼이 자신이 사장이기 때문에 잘해줄 수 있다며 현금으로 하면 16만원에 맥주 몇 병을 서비스로 더 주겠다고 했다.
 
노래방 사장의 끈질긴 회유에도 결국 이들은 결국 자신들이 아는 곳으로 간다며 떠났고 닭 쫓던 신세가 된 주인은 또 다른 손님들을 향해 다시 호객 행위를 했다. 시간이 갈수록 노래방에서 나온 호객꾼은 늘어났고 11시가 넘자 거리에는 지나가는 행인보다 호객꾼이 더 많아졌다.
 
유흥문화가 발달한 영등포에는 객 단가가 높은 노래주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노래방이 망해 나가면 그 자리에 노래주점이 들어오는 것이 이곳의 실정이었다.
 
한 호객꾼에게 이곳 노래방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워낙 노래방이 많기 때문에 사장들이 호객행위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해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특히 주말에 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먹자골목에는 3~5명씩 짝을 지은 의경들이 있었으나, 이들은 호객행위를 막지 않았다. 의경들은 7시부터 12시까지 순찰을 돌았고, 이곳은 중국인이 많은 대림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사건사고가 없는 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 먹자골목 상권 흡인력 범위는 축소되는 추세에 있다. 중심부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대로변 쪽을 10시만 되면 문을 닫는 곳이 많았다. 그러나 잘 되는 곳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여로집과 어백집은 본점 바로 앞에 분점을 냈다. 프랜차이즈 새마을식당 역시 9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지하 상권 발달로 지상 상권 축소,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
 
인근 부동산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과거 경원극장, 연흥씨네마가 있던 시절에는 지상 상권이 발달했다. 그러나 타임스퀘어가 생기고 지하보도가 늘어나면서 지상 상권이 축소됐다. 특히 이곳 먹자골목의 타격이 컸다. 과거에 비해 장사가 잘 되는 범위가 축소됐다. 장사는 예전보다 못하나 월세와 권리금은 요지부동이라 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영등포로터리 방면 먹자골목 끝 부분에 있던 홍어집은 오후 9시 30분이 되자 가게를 정리했다. 이곳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했다는 노부부는 “장사가 안 되도 너무 안 된다. 4년 전부터 정말 안 되기 시작해 단골 손님이 아니면 장사를 못할 정도”라고 했다. 인근에 있는 감자탕집 역시 마지막 손님이 나가자 가게를 정리했다. 오후 10시가 넘자 24시간 상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마감을 서두르는 점포가 많아졌다.
 
상인들은 공통적으로 과거에 비해 먹자골목이 장사가 잘 안 된다고 호소했다. 특히 작년부터 뚱뚱이할머니보쌈 등 터줏대감들이 떠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집이 경영난을 겪는 것은 아니었다. ‘여로집’, ‘어백집’, ‘호우양꼬치’ 등은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들은 본점 맞은편 혹은 인근에 분점까지 내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었다.
 
먹자골목 초입에 있는 프랜차이즈 고깃집 새마을식당은 이 거리에서 영업이 잘되는 곳 중 하나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으나 24개의 테이블 중 2/3 가량이 차 있었다. 같은 프랜차이즈를 9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는 비결을 들어봤다.
 
새마을식당 사장은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테이블 간격을 넓게 했으며, 프랜차이즈지만 중간에 간판과 내부를 확 바꿔서 분위기를 전환했다”며 “최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인기를 끌면서 이 골목에만 더본코리아 체인점이 5개로 늘어났고 백 대표가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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