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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프라임 리치빌딩<39>]-더하우스
패션, 헤어 섭렵한 디자이너…청담 80억 빌딩 소유주
정인채 헤어플럭스 대표…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 빌딩과 이웃사촌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5-12-04 18:37:01
▲ 정인채(58) 헤어플럭스 대표는 강남구 청담동에 빌딩 한 채를 공동 소유하고 있다. 인근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정 대표가 K씨와 공동소유하고 있는 빌딩은 약 80억원이 예상된다. ⓒ스카이데일리

정인채(58) 헤어플럭스(구 뷰티플럭스) 대표는 고급주택가가 즐비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빌딩 한 채 소유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이 빌딩은 약 80억원에 이른다.
 
정 대표는 자신의 소유빌딩에서 최근까지 미용실 뷰티플럭스를 운영했었다. 헤어플럭스 관계자에 따르면 6개월 전 강남역 인근 서초동으로 자리를 옮겨 이름을 헤어플럭스로 변경했다.
 
본인 소유 빌딩 놔두고 강남역서 미용실 재 오픈
 
정 대표가 소유한 빌딩은 영동대로 이면도로에 위치했다. 이 빌딩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이 소요된다. 정 대표가 운영하던 예전의 뷰티플럭스는 서초동으로 이전하고 필라테스 업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정 대표 소유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이뤄졌다. 토지 면적은 335.9㎡(약 102평), 연면적은 1163.19㎡(약 352평)이다. 현재 이 빌딩에는 필라테스 업체를 비롯해 퍼스널 트레이닝, 웨딩전문 컨설팅업체 등이 입점해 있다.
 
빌딩 수익과 관련해 청담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월세 부분은 세입자와 건물주 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인근 임대료를 대비 했을 때 약 30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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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두 필지로 이뤄진 빌딩을 1993년 정 대표는 K씨와 함께 매입했다. 이후 2000년 바로 붙어있는 다른 필지는 단독 매입했다. 두 필지를 매입한 정 대표는 2006년 신축을 진행해 현재에 이르렀다. 두 필지 중 한 필지는 정 대표 본인 소유이고, 나머지 한 필지는 K씨와 공동소유하고 있다. 2006년 신축된 건물은 정 대표 소유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정 대표 소유 빌딩 일대는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지역이다”며 “정 대표 빌딩과 붙어있는 건물은 차인표·신애라 부부 소유고, 그 맞은 편에는 이재룡·유호정 소유 빌딩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 대표 소유 빌딩과 마주보고 있는 청담동 고급 P빌라에는 배우 황신혜, 설경구·송윤아 부부, 가수 김현중 등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 빌딩은 한 때 매물로 나온 적도 있었다. 현재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정인채 헤어플럭스(구 뷰티플럭스) 대표는 최근까지 자신 소유 빌딩에서 미용실을 운영했었다. 헤어플럭스 관계자에 따르면 6개월 전 현재의 자리인 서초구 서초동으로 옮겼다. ⓒ스카이데일리
 
빌딩 시세와 관련해 김윤수 원빌딩 팀장은 “이곳은 청담동 중에서도 그렇게 가격이 비싼 곳은 아니다”며 “정 대표 빌딩은 3.3㎡당 약 7100만원이 예상되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어진지 10년이 안된 신축 건물이어 건물값 3.3㎡당 200만원을 더 한다”면 “이 빌딩은 약 80억원이 예상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꿈 위한 도전 계속…대구에서 패션, 명동에서 헤어 선택
 
1957년생인 정인채 헤어플럭스 대표는 전라남도 고흥 출신이다. 정 대표는 중학교 시절 패션에 관한 달력을 보고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사정상 집에 무언가를 기대하기란 어려웠다.
 
그는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섬유가 발달한 경북 대구로 거처를 옮겼다. 대구에서 패션디자이너라는 꿈을 보고 노력했다. 어느 정도 성공을 하자 그는 패션의 중심인 명동이 있는 서울로 상경했다.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실력으로 명동에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를 잡게 됐다. 당시 패션 시장은 맞춤복에서 기성복으로 넘어가고 있던 시절이었다. 정 대표는 이상 기류가 감지되자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다.
 
정 대표가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지하철 안에 광고된 미용학원 간판을 우연히 보게 됐다. 정 대표는 그 길로 미용학원으로 직행했다. 그는 미용학원에서 허드렛일을 도와주며 학원비를 면제받고 미용인의 꿈을 키워 나갔다.
 
미용에 투신한 그는 현재 헤어전문 숍 헤어플럭스를 서초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는 미용인 후배 양성을 위해 서울예술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특강교수로서 한 번씩 후배들에게 강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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