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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잡코리아]
2016년 상반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 아르바이트로 ‘편집 교정 교열’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을 통해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19만220건에 대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5일 등록된 온라인 입사지원자수를 집계 분석이다.
알바몬 조사 결과 올 상반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알바는 ‘편집 교정 교열’로 총 493건의 공고에 28,524명이 지원해 57.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번역 통역’이 경쟁률 18.9:1을 ‘비서’와 ‘전시 컨벤션 세미나’가 각각 17.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공고가 등록된 아르바이트 직종은 ‘매장관리 판매’로 나타났다. 이 채용공고는 85,737건이 등록됐다. 두 번째는 ‘생산 제조 품질검사’(64,466건)이 차지했으며, 이어 ‘포장 선별 분류’(61,183건), ‘생산 건설 운송 기타’(55,970건) 등 생산 계통 직종이 공고가 많이 올라왔다.
알바몬 운영을 총괄하는 잡코리아 이영걸 상무는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자수를 근거로 한 2016년 상반기 전체 알바의 평균 경쟁률은 3.9:1을 기록했다”며 “다소 지원 자격이 까다롭지만 높은 급여와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사무계통 직종에서 15배 이상 웃도는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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