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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백윤식이 30살 어린 여기자와 1년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뉴시스>
영화배우 백윤식(66)이 모 지상파 방송의 K기자(36)와 1년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백윤식의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를 즐겨보는 이 여성은 백윤식과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은 자신의 작품에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은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고 둘은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서울 논현동의 주점, 여의도의 패밀리레스토랑, 영화 시사회 자리 등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
백윤식은 드라마 ‘독립문’, ‘풍객’, ‘서울의 달’,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고 영화 ‘지구를 지켜라’, ‘전우치’, ‘범죄의 재구성’, ‘그때 그 사람들’, ‘싸움의 기술’, ‘타짜’, ‘돈의 맛’에서 명연기를 선보였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관상’에서 ‘김종서’역을 맡았다.
지난 2004년 백윤식은 결혼 27년만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연기자 백도빈·서빈 두 아들이 있고, 연기자 정시아는 백도빈의 아내이자 백윤식의 며느리다.<뉴시스/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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