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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022년도 ‘우수인증 설계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는 설계사의 근속기간,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3일 생명 및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수인증 설계사는 총 3만956명으로 이 중 생명보험사 소속이 1만2469명, 손해보험사 소속이 1만8487명이었다. 양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구성을 살펴보면 올해 처음 인증받은 설계사는 4282명으로 전체의 34.3%를 차지했다.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8187명으로 65.7%다. 우수인증 설계사의 평균연령은 52.8세로 전년보다 0.8세 증가했다.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9471만원으로 지난해 9687만원 대비 조금 감소했다. 평균 등록기간은 15.1년이었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각각 98.2%, 93.5%로 나타났다. 생보사 평균은 83.9%, 67.1%다.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경우 올해 최초 인증자는 3512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2회 인증자는 2786명(15.1%), 3회 인증자는 2611명(14.1%), 4회 인증자는 1625명(8.8%)이었다.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7953명(43%)으로 나타났다. 평균 나이는 54.3세로 지난해보다 0.6세 늘었다.
연평균 소득은 1억160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152만원 늘었다. 평균 등록기간은 13.9년이었다.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96.5%로 우수인증설계사 인증기준인 90%를 가뿐히 넘었다. 이들 설계사의 2020년 불완전판매는 0건이었다.
한편 우수 인증 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15년간 매년 인증받은 설계사는 생보 113명, 손보 732명으로 총 845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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