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른 폭염과 폭우로 이상기후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파괴된 지구 환경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나선다.
에코맘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로 ‘2022 UN 청소년환경총회’를 다음달 사전 미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및 특별연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는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2년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총회의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자원순환(Climate Crisis & Resource Circulation)’이다. 참여하는 초·중·고 청소년대표들은 음식·의류·주거와 관련된 주제별 6개 세부위원회로 나눠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참가자는 주제별 전문가 강의를 듣고 멘토 대학생 사무국원들의 도움을 받아 유엔회원국 중 한 나라의 대표가 된다. 사례조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가능한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한 후 모의 유엔총회 실습과 결의안 및 액션플랜 작성까지 주도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국내외 초등 4학년에서 고등 3학년까지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공식 홈페이지(www.unyec.org)를 통해 이달 13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소정의 선발심사를 거쳐 22일 최종발표를 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치면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서울시장상 등이 시상되고 참가자 모두에게 UNEP·에코맘코리아·WFUNA 명의의 공식 활동증서 발급, 2022년 UN청소년환경총회 웰컴키트, UN청소년환경총회 10주년 특별공연 참석, 개·폐회식 공식영상 제공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겸 총회 공동 조직위원장은 “10주년 맞이하는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들이 각국 대표로서 참여해 글로벌 시각에서 다양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환경 액션플랜을 실천하는 등 배움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교육경험을 할 수 있다”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에 시작해 UNEP와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공동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NGO(비정부기구)다. UN청소년환경총회·글로벌에코리더·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기관 및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위한 ESG생활연구소 운영 및 미세먼지·화학물질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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