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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8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와 폐합성수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와 폐합성수지 사용 증대에 따른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보급하고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별 ‘폐건전지 수거의 날’ 운영해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구매 활성화를 독려하는 홍보·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2050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에 따른 재활용품 활성화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해가겠다”며 “공공기관과 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폐건전지 수거,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구매 등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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