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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소면 삼정리 산 34-6번지 19만560㎡ 부지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 용지·단독주택용지·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등 대소지역에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조성한다.
삼정지구는 지방도 533호와 513호를 접하며 대소 나들목(IC)이10분 내 거리에 있어 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의 접근이 가깝고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가 있어 입주여건이 양호해 주민 관심도가 높다.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공동주택 18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4필지를 선분양 공급하며 이번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6월 준주거시설용지 분양,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총 14필지에 4484㎡(필지별 283~345㎡)로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일반경쟁 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 옆은 80면 규모의 공용주차장, 거주민들의 여가활용과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20000㎡의 근린공원, 교육시설 용지와 준주거시설 용지가 계획돼 있어 지역의 명품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수요자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실제 입찰은 5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초가격, 절차,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은 군과 온비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대소지역의 주거안정과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음성군 서부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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