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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물가 1.4% ↓… 6월도 ‘안정세 전망’
양파(33%)·닭고기(14%)↑, 포도(13%)·배(22%)↓
기상악화 대비 비축물량 확보·소비자 할인 지원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4 17:54:21
▲ 5월 농축산물은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줄었다. ⓒ스카이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8.5%) 사과(7.1%) (15.8%) 시금치(13.6%) 배추(4.7%) 등이 전월보다 올랐지만 참외(-22.7%) 토마토(-18.6) 양파(-12.5) 오이(-16.4) 호박(-17.6) 파프리카(-13.2) 풋고추(-6.5) 등은 내렸다.
 
5월 농·축산물은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줄었다.
 
작년과 비교해 오른 품목은 닭고기(14.8%) 양파(33.5%) (20.8%) 고춧가루(7.8%) 풋고추(20.1) 등이다. 반면 내린 품목은 돼지고기(-8.3%) 국산쇠고기(-6.4%) 수입쇠고기(-8.0%) 포도(-13.5%) (-22.2%) 달걀(-3.6%)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배추는 노지 봄배추가 정상적으로 출하되면서 5월 하순부터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무는 한 때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5월 중순부터 시설 봄무가 출하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양파는 조생양파가 본격 출하되면서 도매가격은 하락세지만 여전히 전년이나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6월 중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수입양파(5000t)를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한우와 계란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소고기는 구제역으로 5월 중순 일시적으로 가격이 올랐으나 516일 이후 도축 출하가 정상화됨에 따라 안정화됐다. 정부는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1~5월 도축마릿수는 역대 최대 물량이었던 전년보다 0.6% 증가한 788만마리다. 5월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8.3% 낮은 수준으로 안정적인 상황인데 7월 행락철 및 9월 추석 가격 상승에 대비해 15000t의 수입산 돼지고기를 무관세로 들여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6월 이후에도 채소류 생산 지역 및 물량 증가, 가축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돼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품목별 수급 대책 추진과 함께 소비자물가 부담을 직접 덜어주기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7일까지 양파와 무를 할인품목으로 지정돼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에서 자세한 사항은 식품 정보누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다. 양파·닭고기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높은데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노지채소류를 중심으로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라며 농식품부는 품목별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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