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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념사 中 ‘꾸벅 꾸벅’ 이재명 졸음 지적에 野 “자는 것 절대 아냐”
“7초 정도 눈 감고 있는 모습 자는 것으로 왜곡하면 안돼”
68회 현충이 추념식서 당 대표 도열 중 ‘눈 감은 모습 포착’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 “졸고 있는 것 아니냐” 비판 이어져…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7 13:50:13
 
▲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강조한 추념사를 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붉은 동그라미)가 고개를 숙이고 졸았다는 지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자는 게 아니라 정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채널A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해 추념사를 하는 중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눈을 감고 졸았다는 지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7일 불거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자는 것이 아니라 반듯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것이라며, 억측을 하지 말아달라 당부했다.
 
이날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영상 캡처가 퍼졌다. 해당 사진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강은미 정의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조정훈 시대정신 대표 등의 원내 정당 대표 등이 맨 앞줄에 앉아 윤 대통령의 추념사를 듣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윤 대통령이 한국이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선 희생 위에 서 있다는 발언을 할 때 이 대표가 양손을 모은 후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특히 다른 당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고개를 들고 추념사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이 대표의 모습과 대비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부러 자는 척 하는 것 아니냐” “윤 대통령 발언이라 듣기 싫을 수도 있다” “이념이 다르므로 소음일 수도 있다등의 발언을 하며 이 대표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이재명 대표가 7초 정도 화면에 보여졌으며, 자는 모습으로 절대 보이지 않는다자세도 미동이나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뒤로 기대지도 않고 반듯하게 앉아 있으며 고개 흔들림도 전혀 없어 바른 자세로 눈감고 있는 7초를 자는 모습으로 왜곡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한다고 해명했다.
 
한편으로 윤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지난해에 이어·미간 핵 기반 동맹을 강조하며 이목을 끌었다. 북한과의 대화와 평화 및 통합 보다는 대북도발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하며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을 직격하며 날을 세웠다. 그는 페이스북에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언제든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의 외교관을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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