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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총재 “아들 암호화폐 투자해 손실”
리가르드 “범죄적 무역·사업 참여 권리 가져선 안 돼”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6 15:43:47
▲ 24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두 아들 중 한 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해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두 아들 중 한 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해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24(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이날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아들)는 나를 (자기가) (인 것)처럼 무시했는데, 이는 그의 특권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는 투자한 돈을 거의 다 잃었다면서 전체적으로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와 또 다른 대화를 나눴을 때 그는 내가 옳았다는 것을 마지못해 받아들였다라고 덧붙였다. 30대인 두 아들 중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라가르드 총재는 알다시피 나는 암호화폐를 낮게 평가한다면서 누구도 범죄적으로 제재된 무역 및 사업에 참여할 권리를 가져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라가르드 총재는 암호화폐에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견지해 왔다. 투자자(소비자) 보호와 돈세탁 등 범죄에 활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올해 5월 가상자산 산업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세계 최초의 법인 암호자산시장법(MiCA·일명 미카)’을 최종 승인했다. 6월부터 발효됐으며 일부 조항은 내년 6~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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