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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 정율성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출입문 앞에서 ‘광주시장은 공산주의자 정율성공원 조성을 당장 중단하라’를 요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시민연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출입문 앞에서 공산주의자 정율성공원 조성 반대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단체는 특권폐지 국민운동본부 광주지부·연평도포격 유족회·호남대안포럼·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호남지부·남도역사포럼 등 17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6·25전쟁에서 북한과 중공군의 편에서 전쟁을 부추기고 중국인민해방군 군가와 조선인민군 군가를 작곡한 공산주의자 정율성을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기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이를 반대하고 철폐를 주장하는 일은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한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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