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마파크 부지개발 민간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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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린다… 공사 구분과 정치적 표심 계산?
송도유원지 향후 70층 아파트 허가 요구도 부상

김양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28 11:06:24

▲ 송도테마파크. 인천시

송도테마파크 개발에 있어 옆 70층 아파트 단지 부지 도시개발(연수구 동춘동 일대) 용도변경 교환을 추진하려고 해도 동춘동 인근 약 2000세대 단지는 길 건너 시야에 존치하는 일부 주민은 내 아파트가 가린다는 이기적인 개발 거부의 주장이 나와 시선이 곱지 않다.

실제 송도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부영그룹 부지를 두고 충돌이 일고 있다. 현재 송도테마파크 옆 부지에 70층짜리 공통주택이 계획됐다. 그러나 경관 환경을 망칠 것이란 소리다. 향후 송도유원지 인근도 70층짜리 아파트 개발을 요구해 도시개발 사업은 꼬여만 가 고민이 깊다.

수십 년간 한 걸음도 못 나갔던 송도테마파크 인근 개발은 환경 문제로 논란이 컸다. 이제 탄력적 개발을 해야 슬럼화가 된 부지가 조속히 방치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는 여론이다. 문제는 아파트가 가린다는 주장과 정치인도 표심 영향력 때문인지 한술 더 뜨고 있다.

슬럼화된 토지 개발은 연수구 정치인·주민은 전사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송도테마파크 옆 다른 단지도 있다. 공원화된 아파트가 들어서면 경관·환경이 달라져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젊은층과 중년 가구의 문화적 차이는 있다는 의견이다.

유원지 개념의 송도테마파크는 아파트 인근에 개발되면 시끄러운 환경은 뻔해 주거환경이 존치하는 장소로는 부적합하다고 한다. 그래서 현 70층자리 아파트부지가 들어설 토지와 교환하여 그림을 다시 그려 개발하는 것이 미래가치의 경관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개발에 대한 연수구는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결정권은 인천시에 있다. 송도테마파크 길 건너 아파트에 연수구청장이 살고 안 살고 표심을 떠나 송도 발전을 위해 앞장서라는 지적이 있다. 공사를 구분해 달라는 쓴소리와 민간 갑질이 또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현 부지에 송도테마파크와 아파트가 그대로 건축되면 송도유원지 쪽에서도 추후 도시개발에 있어 유원지의 토지도 아파트 70층으로 똑같이 허가를 요구하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고층 과밀화로 성냥갑 도시미관에 영향을 줄 것이란 가능성은 열려있다.

특히 꽉 막힐 아파트 환경이 전개될 전망이라 어려움이 크다고 개발과 관련된 관계자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현 송도테마파크에 70층이 들어설 부지로 옮기고 송도테마파크 부지에 공원화 등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아파트를 추진하자는 의견은 공원화된 쪽으로 무게감이 실린다.

부영그룹은 2015년 연수구 동춘동 일대 토지를 매입해 60여 만㎡에는 공동주택을 짓고 50여 만㎡에는 송도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인가 조건은 ‘송도테마파크를 취소하면 도시개발사업도 취소, 송도테마파크 사업 준공 3개월 전 분양과 착공 금지’란다.

최근 인천시와 부영그룹의 인가 조건을 “송도테마파크 부지와 도시개발부지를 교환해 테마파크 완공 3개월 전 도시개발 사업 아파트 분양·착공 금지를 ‘테마파크 부지 토양오염 정화 착공할 때 분양·착공’으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자 "해당 사업은 테마파크를 선행한 뒤 주택 건립이라는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사업 협의는 가능하지만, 맹꽁이 이전과 환경오염 정화는 무조건 선 조치해야 하는 사항으로 기본 사업 방향에 변화는 없다"라고 특혜 가능성을 차단한 바 있다.

송도테마파크 주무부서에 따르면 아파트 고층이 즐비한 현상은 의견이 상충이 되고 있지만, 풀어야 할 문제로서 도시개발 부서의 일이지만 송도테마파크가 선 해결이 되어야 풀리는 문제로서 송도 도시의 장기 슬럼화된 토지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말경 맹꽁이 이식은 완전히 해결했다. 토양 등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 1조 원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부영그룹에서도 아파트 토지와 송도테마파크를 교환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시간은 길어지고 있어 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영그룹에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연수구는 개발에 있어 오염된 토지의 토양을 배출자 신고가 들어가면 허가해야 한다. 조속한 개발을 위해서 협조와 시급성은 지역 상권의 상승을 위해서 자영업자들은 빨리 매듭을 짓기를 바라고 있다.

김양훈 기자 yh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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