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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제273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22일 개관을 앞둔 ‘도봉 국민체육센터와 들성(고아) 생활체육센터, 강동(구미) 국민체육센터 시설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곳 체육센터 개관예정일은 도봉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3월, 강동 국민체육센터는 4월, 들성 생활체육센터는 1월에 개관될 예정이었으나 추가공사공기가 지연돼 4월 시범운영 후 5월 개관될 계획이다.
기획위는 △도봉 센터의 경우 온수기 추가설치 및 건물 크랙발생과 일부 타일파손 등 △들성 센터는 온수탱크설치 및 열교환기교체 등 수영장 시설 관련 △강동 센터는 온수탱크 설치와 수영장 바닥 및 벽체 일부 재시공 등의 하자보수현황부문 등을 촘촘히 체크했다.
이어 기획위는 각 체육관현장에서 하자 현황보고를 받은 후 각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보수계획과 추후 공공시설 건립에 따른 하자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에 따른 대처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관계자에게 시 체육센터건립공사에 하자가 발생되고 개관일이 지연되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하자부문을 면밀히 점검·보수해 시민과 약속한 개관 일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봉·강동 센터는 부실공사가 아니며 경미한 하자로 인해 추가공사 중”이라며 “들성 센터는 미비한 부분이 있어 이를 운영할 도시공사의 시설물 보강요청에 따라 개관일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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