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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력 경험”… K방산 이끌 석종건 신임 방사청장
“과학기술 강군 尹정부 ‘국방혁신 4.0’ 이끌 전력 적임자” 평가
육사 44기 現청장 이어 45기 청장 기용… 軍 출신 전문성·안정화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8 18:51:32
▲ 제13대 방위사업청장에 임명된 석종건 예비역 육군소장(56). 연합뉴스
 
신임 방위사업청장으로 임명 된 석종건(예비역 육군 소장) 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은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거친 무기체계 전문가다. 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 최정점에 놓인 미래전을 위한 전력체계 구상에 최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석 청장은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해 1989년 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했다. 석 신임 청장은 19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석 청장 발탁으로 엄동환(육사 44) 청장에 이어 약 12년 만에 군 출신 인사가 이끌게 된 방사청은 군 장성 출신 인사로 조직 안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인 방사청장 자리를 이명박정부 5대 장수만 청장(행시 15)부터 문재인정부 11대 강은호 청장(행시 33)까지 전문 관료가 맡아 이끈 바 있다.
 
▲ 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 
20226월 취임 후 이임한 엄 청장은 16일 별도의 이임식 없이 과·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임 간담회를 끝으로 업무를 마무리 했다.
 
야전통·전력통으로 분류되는 석 청장은 중령 시절 제1보병사단에서 대대장을 지냈다. 대령 진급 후에 제12보병사단 제37보병연대장·3군단 작전참모 등을 맡았다. 진급한 후에 합참 전략기획부 전력1처장 임무를 수행했다. 소장 시절에는 제35보병사단장·2신속대응사단 창설추진단장·합참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석 청장이 단장을 맡은 제2신속대응사단은 유사시 여단급 규모가 항공기로 기동할 수 있는 공정부대로, 공격 방어 작전을 수행하는 게 주요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정부에서 시작된 국방개혁 2.0’에 따라 육군 2사단을 해제하고 만든 신속대응사단으로 꼽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 육·공군과 정예기동부대로 다기능 레이더와 위성통신 장비 및 저고도 고속 투하체계 등 최첨단 장비 무장을 통해 입체기동을 위한 미래전을 대비했던 정예 공격·방어 사단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력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에 최적임자라는 평가에 힘을 싣는다. 윤 정부 국방혁신 계획 중심에 AI(인공지능) 및 유·무인복합체계 등 첨단기술 기반 군사전략 및 작전 개념을 통한 AI기술과학 강군 육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해 5월 국방혁신위원회 수준의 대대적 변화로 전투형 강군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면서도 민간의 과학기술 발전에 속도를 내고 법과 제도 및 국방조직을 과학기술환경에 맞춰 재정비해야 한다고 적극 주문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서 최첨단 전력으로 이미 정예부대 전력개편을 주도한 만큼 국방혁신 미래전력 체계 구상을 위한 국방혁신 4.0에 최적임자로 꼽혔을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대통령실 또한 석 청장에 대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방사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프로필 1967년생 경기 수성고 육군사관학교 45국방대학교 운영분석 석사 육군 제1보병사단 11연대 2대대장 12보병사단 제37보병연대장 합동참모본부 감시정찰전력과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과장 합동참모본부 전력1처장 35보병사단장 2신속대응사단 창설추진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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