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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전상 해외 교과서 올바르게 게재되도록 교육”
미주총연·김석기·임종성 의원 등 공동 주최
‘해외교과서 한국발전상 수록, 경험과 과제’포럼
재외동포청·옥타·아시아총연·재외한인학회 후원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5 19:34:00
▲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월드코리안 국회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인TV 유튜브 캡처
 
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교과서에 한국의 발전상을 적확하게 게재되도록 민관이 조직적이고 일치된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서정일)와 월드코리안신문·김석기·임종성 국회의원이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외국교과서에 한국 발전상 수록,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정부가 발행하는) 해외 교과서에 한국발전상을 게재하는 데 적극적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동호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상임이사는 한국 역사가 왜곡돼 수록된 중국 교과서를 수정한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이 상임이사는 주상해한국총영사관과 한국 교과서편찬위원회에 팩스로 왜곡 사실을 짚어달라 알려줬고 문제 내용이 삭제됐다”며 중국 교과서를 바꾸는 게 결코 쉽지 않은데도 중국이 20년 만에 교과과정을 개정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재외동포청과 우리나라의 재외공관·현지 한인들이 삼각 협력을 해서라도 현지에서 한국에 관핸 잘못된 내용이 게재된 교과서를 필터링’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미희 월드코리안신문 문화부장도 70년 동안 이어진 우리나라 교육과정 개정·심사와 검정 과정에 관해 설명한 뒤 교육과정이 바뀌면 교과서가 바뀐다교과서는 한 나라의 교육목표를 실현해 주는 도구라며 국외 교과서에 대한 동포들의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는 축사에서 한국이 6·25 전쟁을 겪으면서도 자유를 지켜낸 국가였다는 것을 해외에 알리고 동포 차세대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줘야 한다동포청과 한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외국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은 재외동포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위해 동포청은 재외동포사회·국내 민간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별 분야별 세대별 간담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언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이 후원했다. 
 
포럼에는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김정남 전 청와대 사회교육문화수석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 이강국 전 주시안총영사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회장과 정효권 황찬식 전 회장 홍성덕 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조성건 전 홍콩한인회장 김영훈 전 튀르키예한인회장 류연범 전 연태한국인회장 유대성 대련한국인회장 노덕환 전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강성주 전 MBC 보도본부장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정희천 전 상해한국인회장 이종직 전 사천성한국인회장 나기봉 전 실리콘밸리한인회장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정수 전 대한걷기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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