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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계가 만든 인간은… 너무 재밌어서 재출간된 SF소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산화 지음, 안전가옥, 1만6000원
임유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5 20:39:23
머리에 칩이 심긴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하 도시 블랙 포레스트는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의 욕구로 가득하다. 쁘띠-4의 조사관 도나우벨레 역시 왼쪽 다리를 의체로 바꾸길 꿈꾸며 맡은 사건을 열심히 해결하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때마다 수수께끼투성이지만 방세는 꼬박꼬박 잘 내는 룸메이트 할루할로가 그를 돕는다. 둘은 세상의 수많은 오류를 하나씩 바로잡아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할루할로가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보낸 뒤 갑자기 작동을 멈춰버린다.
 
도나우벨레는 의식불명인 룸메이트를 되살리려 할루할로의 수수께끼를 풀어 가지만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블랙 포레스트와 레드 벨벳 전체를 둘러싼 거대하고 견고한 오류와 맞닥뜨린다.
 
모든 단서가 가리키는 단 한 사람은 저 높은 곳, 레드 벨벳을 완벽하게관리하는 오토마톤 디비니티다. 도나우벨레와 쁘띠-4의 동료들은 결계와 금기를 깨고 블랙 포레스트 위로, 디비니티가 있는 곳, 영원히 닿을 수 없을 것 같던 지상 낙원 레드 벨벳으로 향한다.
 
이산화 작가의 장편소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가 안전가옥에서 다시 출간됐다. 2018년 첫 출간 당시, 수많은 독자가 나의 사랑하는 첫 SF’라고 평했던 작품으로 읽을거리가 다양해진 2024년에도 여전한 매력을 발산한다.
 
긴장감 넘치고 섬뜩한 동시에 애틋하며 발랄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이번 판에는 저자가 새로운 에피소드 에필로그 2: 오류, 해결됨을 새로 써서 추가했다.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는 지금 인간과 기계는 어떤 식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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