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산의 울림] 보수 우파는 헛된 꿈 버리고 새 인물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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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필진페이지 + 입력 2024-03-22 06:31:10

어리석은 인간들은 지금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이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국힘을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 주어야 종북 세력도 잡고 부정선거도 수사할 수 있다고 떠든다.

보수는 제발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정신을 좀 차려야 한다. 윤 정부도 국힘도 탄핵과 부정선거를 조작한 자들과 같은 자들이다. 그들은 탄핵과 부정선거 덕분에 지금의 권력을 거머쥐었다.

솔직히 북한과 손잡은 자들이 보수정권을 탄핵하지 않고,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윤석열과 한동훈에게 오늘과 같은 권력의 부귀영화가 가당키나 했겠는가?

즉 탄핵과 부정선거의 주범들은 윤석열이나 한동훈에게 출세의 길을 열어 준 은인들이다. 그런데 어떻게 부정선거를 수사해서 은인이자 동지인 문재인이나 종북 세력을 벌하고 소탕할 수 하겠는가?

그것도 모르고 일부 보수는 한동훈을 구세주처럼 빨아대며 이번 총선에서 이기면 세상이 확 뒤집히기라도 할 것처럼, 무슨 로또복권이라도 산 사람마냥 붕 떠서 돌아가는 꼴이 참으로 어리석다.

한마디로 지금의 국힘은 탄핵과 부정선거를 지지하고 5·18을 헌법화하려는 자들이다. 더는 보수 정당이 아니다. 그들을 더는 믿지 말라. 북한의 김씨 가문과 조선노동당을 일생 믿고 따르다가 쪽박 차고 두만강을 넘은 수많은 경험자들이 주는 충고다.

지금까지 보수 우파가 저지른 최고의 실수는 돈벌이는 잘해서 나라는 부강하게 만들었는데 북한의 정치사상적 침투에 맞설 애국 역량을 전혀 키우지 못한 것이다.

좌파는 수십 년 전부터 북한의 지령을 받고 김일성 장학생들을 키우고 북한의 주체사상을 끌어다가 한국 청년들을 북한 청년들보다 더 김씨 가문에 충성하는 자들로 만들었는데 그동안 보수 우파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열심히 자식을 낳고 키워서 간첩들에게 반역의 제물로 바치고, 또 열심히 돈을 벌어서 반역자들이 활개 치는 세상을 만들어 준 것이 전부다. 그것도 모자라 간첩들에게 속아서 반국가 데모나 열심히 쫓아다녔고 또 탄핵에 찬성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이 말에 반대할 사람은, 과연 보수 우파가 키워 낸 애국 정치인이 누구인지 밝혀 보라. 당신들이 소 팔고 농사 지어서 키워 낸 자식들 중에 애국 정치인과 애국 법조인·애국 군인이 도대체 누구가 있으며 몇 명인가.

그 많은 교회와 성당·사찰에서 세금도 안 내고 거둬들인 돈으로 나라를 위하여 키워 낸 애국적인 정치가와 종교인이 몇 명인지 말을 해 보라. 외국에는 수많은 선교사를 파견하면서도 정작 자기 나라 정치판에 파견할 애국자는 단 한 명도 키워 내지 못하고 오히려 빨간 물이 든 것이 이 나라의 종교계 현실이 아니란 말인가.

북한보다 더 많은 학교와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교사·교수들은 자신들이 키워 낸 학생들 가운데 나라를 떠메고 나아갈 애국자는 몇 명이나 있는지 양심적으로 답을 해 보라.

이런 글을 쓰면 또 대안은 없이 욕만 한다는 사람이 꼭 있다. 대안을 알려 줘도 듣지 않고 자기 고집만 부리는 게 보수 우파 아닌가. 보수 정권을 탄핵·파멸시킨 국힘을 믿지 말라고 하는데도, 무조건 국힘 중심으로만 단결하라며 다른 당과 무소속 후보로 나온 애국자들은 인간 취급도 안 한 것이 보수 우파 당신들 아닌가.

이제는 애국한답시고 달려가서 ‘사전투표’ 절대 하지 말라. 그리고 쓸 만한 정치인이 없으면 선거판에 침 뱉고 돌아서라. 부정선거 묵살하고, 김대중(DJ) 세력과 북한이 저질렀다는 것이 스카이데일리 심층 취재로 다 확인된 광주5‧18을 헌법전문에 넣겠다는 국힘에 표를 주지 말아야 그들이 정신을 차리고 국민 무서운 줄을 알 것 아닌가.

그나마 희망은 미군과 애국적 국민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쉽게 무너질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의 국회는 나라를 위한 정치기관이 아니라 정치 쓰레기들을 모아놓은 오물장이다. 그것도 모르고 앞에서는 쓰레기 정당을 지지하고 뒤에서는 쓸 만한 인재가 없다고 한탄만 하는 어리석은 국민이 한국인들이다.

엄동설한에 태극기 들고 시위 나가는 것도 물론 애국이지만 좌파들처럼 조직적이고 폭력적이지 못한 보수 우파는 온전한 애국자를 골라서 국회로 보내는 것이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애국이다.

당장 국회를 해산시킬 수 없는 현실 조건에서 우선은 국민이 기존 얼치기 정당들에서 공천받은 후보들은 믿지 말아야 한다. 지금 국힘이 5‧18과 부정선거 해명을 요구하는 애국자들은 내쫓고 탄핵파와 범법자와 좌파들만 공천 주는 걸 보고도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은 더 이상 보수 우파가 아니다.

국힘 공천에만 의존하지 말고 새로 생긴 당들과 무소속 후보들 중에서 애국자들을 골라 국회로 보내는 것이 진짜 애국하는 길이다. 국힘당 공천만 따르는 것은 새로운 애국자가 나올 수 있는 길을 차단해 버리는 반역적인 행위다.

수많은 보수 우파 조직과 모임은 만날 모여서 쓸데없는 공담이나 하고 밥이나 한 그릇씩 먹고 헤어지지 말고, 자기 조직에서 검열된 자들을 국회로 보내는 등 후대를 육성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애국적인 일들을 이제부터라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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