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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찬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초대 사무총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서울 강남역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4년간 잇달아 개최됐던 부정선거 진실 규명 촉구 집회에서 국체와 헌정질서 사수를 화두로 최일선에 나서는 등 자유우파 시민 운동에 힘을 쏟아왔다.
시민사회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주관할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오석린 고교연합 바로세우기추진본부 운영위원장) △송대성 한미연합회(AKUS) 한국대표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김태훈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명예회장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 △조성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공동대표가 맡는다.
유족은 아내 김옥화 씨와 슬하에 아들(진수·정현)과 딸(혜정), 며느리(강지연·정수진), 사위(문영일), 손주는 승연·남휘·민호·지혜·지훈·연서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22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장지 창원 사파정동 선산,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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