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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행보 엇갈린 여야
尹대통령·한동훈 나란히 추념식 불참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3 18:18:44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재옥(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나란히 불참했다.
 
한 위원장은 3일 충북·강원·경기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는 대신 입장문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제주 4·3에 대한 아픔에 공감하고 말에 그치지 않고 행동해 왔다”며 “현대사의 비극에서 희생된 모든 4·3 희생자 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윤 대통령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추념사를 했다. 여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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