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11:01
뉴스 > 스포츠산업
코로나 때 ‘콧대 높았던’ 제주 골프장, 이용객 감소로 울상
엔데믹으로 해외로 수요 분산중
연 290만 명 육박했다가 감소세 지속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6 17:31:51
▲ 코로나19 당시 호황을 누렸던 제주도내 골프장이 이제는 내장객이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사진은 제주도내 한 골프장. 연합뉴스
 
코로나19 당시 호황을 누렸던 제주 골프장이 이제는 손님(내장객)이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 연간 이용객은 2018년 190만5864명에서 2019년 209만351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뒤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238만4802명, 2021년 289만8742명, 2022년 282만2395명을 기록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해 241만5970명으로 떨어졌다.
 
2021년에 290만명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21.6%(51만3천940명)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2020년 수준으로 이용객이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국외 여행이 막히자 내국인 골프 수요가 제주로 몰리면서 2021∼2022년 ‘제주 골프장 부킹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광고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돼 수요가 분산되면서 제주 골프장 이용객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여기에다 제주 골프장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농약·비룟값 등이 골프장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골프장 이용객 감소 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라는 데 있다.
 
현재 카트비와 식음료비를 제외한 그린피(이용료)는 주중(평일) 10만∼28만 원, 주말 15만 원(최저가)으로 지난 코로나19 시절 올랐던 수준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 골프장 업계와 15일 간담회를 열어 도민 전용 할인요금, 계절 할인 제도 운용, 고향사랑기부자 골프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를 업계에 제시했다. 도는 또 국제골프박람회 유치, 자체 골프대회 도입, 골프와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 등의 정책을 펴기로 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골프 산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에는 30여개의 골프장이 회원제와 비회원제로 운영 중이다.
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71,686 ▶
어제 150,34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