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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구미상공회의소 4층에 마련됐다. 구미시는 4일 오후 2시 지역 소상공인 지원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상공회의소가 운영하게 되며 코로나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을 전담 지원한다.
센터의 역할은 지역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여러 관계기관에 흩어진 사업정보를 총망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수행하게 된다.
이날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기관은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다.
시는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지역소상공인당 100만 원 한도) △유망소상공인 지원사업(소상공인당 350만 원 이내) △경영지원 사업으로 법률, 노무, 세무‧회계 무료 상담을 소상공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등에게 통합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영 필수교육과 디지털 마케팅교육·우수소상공인 초청을 통한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신청자는 10일부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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