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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조립 인력 50% 감축 목표 추진
고비용 감수… 자동화 위해 드리쉬티·다윈AI 등 인수
中 코로나19 방역 당시 시위 사태로 공정 차질 교훈
임한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5 16:55:20
▲ 애플이 아이폰 생산과정에서 노동자 인력을 50%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4(현지시간정보통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의 최종 목표는 아이폰 조립 라인 작업자 수의 최대 50% 감축이며, 이를 위해 초기의 고비용 때문에 미뤄진 공급망 및 생산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이러한 노력으로 실제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5의 최종 조립 과정에서 상당한 정도의 자동화가 이뤄졌다고 한다.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협력업체에도 자동화를 위한 선행 투자를 하도록 압력을 가해 왔으며 이 작업에 매년 수억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애플 연례 공급망 보고서에 이미 협력업체 모니터링 총직원 수가 2022160만 명에서 2023140만 명으로 줄어 있다 .
 
애플 자동화 추진의 결정적 계기는 202211월 아이폰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 1차 조립공장의 아이폰 노동자들과 경찰 충돌 사태였다. 당시 노동자들이 수당 문제와 중국 당국의 과도한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여 큰 생산 차질을 빚었다.
  
애플 자동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초 각각 인수한 기업 드리쉬티(Drishti)다윈AI(Darwin AI)는 생산 자동화 전문업체다. 드리쉬티가 공정의 병목 현상과 생산 문제를 실시간 파악하며, 다윈AI는 제조과정에서 부품을 시각적으로 검사할 AI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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